안녕하세요? 어제 비가오더니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진듯하네요
오늘은 평소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들의 궁합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먼저 오이와 당근의 궁합입니다.
오이와 당근은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에 함께 많이 쓰입니다.
한낱 김밥에도 오이와 당근이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죠
오이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한데
이를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파괴한다고 합니다.
만약 오이와 당근을 함께 쓸때는 비타민C의 파괴를 막기위해선
식초를 첨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토마토와 설탕 입니다.
저도 토마토에 설탕을 발라서 많이 먹는데요!
새콤한 토마토에 달콤한 설탕!!
맛으로만 보면 이 두 음식의 궁합은 최고죠!!
하지만 설탕이 체내에서 소화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B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토마토와 설탕을 함께 먹으면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분이
설탕을 소화시키는데 소모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홍차와 꿀의 궁합 입니다.
저도 종종 홍차에 꿀을 타먹을 때가 있는데
아마 홍차에 꿀을 타먹는 것은 누구나 즐겨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홍차와 꿀도 궁합이 잘 맞지 않습니다.
홍차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콜리스테롤을 낮추고 항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타닌 성분이 꿀 속의 철분과 결합되면
타닌철산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성분은 체내에서 흡수되지 못합니다.
즉, 홍차에 꿀을 타서 마시면 타닌과 철분의 영양손실이 일어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어와 복숭아의 궁합입니다.
장어 참 남자한테 좋은 음식이라 인기가 많죠ㅎㅎ
가격도 만만치 않은 음식인데요
이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유는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에 함유된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몇가지 음식들의 궁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먹을게 뭐가 있겠냐마는
그래도 건강을 우선시 하시는분들은 음식들의 궁합도 잘 따져보고 드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