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전제품 공짜로 버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주말이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체 휴일이 있어 푹쉰듯 하네요
오늘은 냉장고나 에어컨, 세탁기와 같은 대형가전제품을
공짜로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론 티비와 청소기와 같은 소형가전제품도 해당 됩니다ㅎㅎ
가전제품을 오래쓰다보면 버릴 일이 생기곤하죠
이사를 가서 필요없게 되거나 새제품을 구입하면서 버리게 되는 상황.
대형가전제품의 경우에 이럴때 매우 난감하죠
물론 아직 쓸 수 있는 상태의 가전제품은
중고나라에 무료나눔으로 다른분에게 주거나
아니면 저렴한 가격에 중고거래도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중고가전제품 업체에 연락하셔서 판매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폐가전의 경우 남한테 줄 수도 없고
처치가 곤란할 때가 있죠
뭐 돈주고 동사무소가서 스티커를 사다가 붙여서
내놓으면 가져가긴하지만
뭔가 돈내고 버리기는 아깝죠
이런 경우 국가에서 무료로 폐가전을 수거해줍니다.
바로 환경부의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입니다.
폐가전 무상수거 조건으로는
가로, 세로, 높이 중 하나라도 1m가 넘으면 됩니다.
처치 곤란한 대형가전을 국가가 처리해주는 건데요
저 조건에 충족하는 대형가전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머지 소형가전제품들도 함께 무료로 수거가 가능합니다.
환경부에서 이처럼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 동안 대형 폐가전 제품들은 처치 곤란으로 몰래 버리거나 해서
외부에 방치되는 일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재활용이 되는 냉각기만 떼어가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냉매가스가 외부로 유출되고 하는 일이 잦아져
환경오염을 유발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환경보호와 자원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대형가전 버리릴 때는 공짜로 버리고
환경보호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www.edtd.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콜센터 1599-0903 으로도 신청 예약이 가능합니다.
